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2년 3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특장차 10대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할 수 있도록 슬로프가 장착된 ‘레이’입니다.

평상시에는 5인승으로 사용하다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대피해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할 때에는 3인승 좌석을 젖혀 사용합니다.

그간 기관 차량이 없어 학대 조사를 위해 현장 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있었습니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피해장애인을 현장에서 긴급하게 분리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해 이동해야할 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부족해 불편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난 11월, 10개 지역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특장차를 받았습니다. 

이제 신속한 현장출동과 피해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이동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내년에도 차량이 필요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특장차를 타고 현장을 누빌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학대피해장애인의 긴급지원을 위한 특장차’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