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성료

- 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충남 부여에서 열려

- 장애인학대 대응 및 예방에 힘쓴 10인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정식)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여 충청남도 부여에서 진행된 ‘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이하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10월 26(목)부터 27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같이 있어, 가치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장애인학대예방 유공자 등 약 150여 명이 모여 참가하였다.

대회는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춘희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충청남도청 곽행근 장애인복지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힘쓴 10인이 장애인학대 예방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관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박중원 변호사 (김·장법률사무소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로 장애인권리구제활동에 적극 매진하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정책위원으로 장애인학대 관련 정책 자문, 연구, 피해자 지원 등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이바지하였다.

△ 이성룡 경사(충주경찰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는데 이바지 하였으며, 학대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기여하였다.

△ 김동희 생활지도원(제주특별자치도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피해장애인쉼터 설치를 위한 기틀 마련에 이바지하였다.

△ 이기림 활동가(공익변호사와함께하는동행)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 사례지원,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장애인권익옹호 활동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였다.

△ 박병훈 변호사(법률사무소 송현)

학대피해장애인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법적 지원 및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등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과 장애인 복지발전에 일조하였다.

△ 신 해 관장(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정한별 팀장(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 최운정 팀장(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강선규 대리(충청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고은영 팀원(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상자 5인은 장애인학대사건에 적극 대응하여 피해장애인의 삶의 회복을 지원하였으며, 장애인학대 예방 및 근절에 이바지하여 장애인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회에서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 직원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해 소스토리 손정연 대표를 초청하여 ‘아주 약간의 너그러움’ 특강이 진행되었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친밀감 체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7일(금) 대회장을 방문하여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정식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분들과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축사에서 “대회를 통해 전국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시간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관련 법률 개정과 제도개선을 통해 장애인학대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2023. 10. 27.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